동짓날 팥죽한그릇 먹어요 왜? 맛있으니깐....



며칠 있으면 동지라서 그런지

요즘 TV에서 맛집으로 팥죽집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니깐 따끈한 팥죽이 막~~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저랑 신랑은 팥죽을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팥사다가 직접 해먹곤 했는데

예전에 전주에 살땐 팥죽맛집   많아서 자주가서 먹곤 했답니다

전주지역엔 팥죽과 팥칼국수로 유명한 집이 많더라구요


작은 설날이라고도 하는 동짓날엔

맛있는 팥죽한그릇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거라는

옛 어른들이 그러더라구요 ㅎㅎ

팥은 몸에도 좋은 곡물이기도 해서 

요렇게 팥죽이나  팥빙수 또는  칼국수로도 해먹고 

밥에도 넣어먹고 떡고물로도 많이 해먹는 팥이지요


저는 팥죽에 하얀 새알옹심이 들어간것이

넘 맛있고 좋아요

달달한 팥죽에 하얀 옹심이가 정말 최고지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추운데

요렇게 추운날 따뜻하고 달달한 팥죽한그릇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올결울엔 더 춥다고들 하는데

팥죽한그릇 정말 먹고 추위를 이겨내야 겠어요




코로나19로 마음이 많이 울적하고 힘든요즘

하던일도 잘 안되는것 같구

올겨울도 더 추울듯합니다

동짓날 팥죽 한그룻 먹고 기운을 차려야 겠어요



올 동짓날에도 저는 국산팥 사다가

직접 팥죽한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전에도 많들어 봤지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시간을 조금 드려야 하지만 그만큼 정성이 있으면

더 맛있는 팥죽을 가족들이 먹을수 있으니깐

도전해 봅니다//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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