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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 가을보양식 끓이기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그래서인지 가을의 풍요속에 입맛이 살아나는 분들도 있지만 

오히려 계절을 타는 분들은 입맛 잃는 분도 있지요

며칠전 추어탕으로 지역에서 맛있다고 하는 원주 추어탕집을 찾았어요



 원주식 추어탕이 추어탕의 본고장 남원 추어탕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일단 맛에서 차이가 있다면

 원주식 추어탕은 왠지 매운탕 느낌이었어요 

물론 남원 추어탕과의 단순 비교를 

하자면 말이죠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남원 추어탕 맛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조금 낯선 맛의 경험일 수 도 있어요

이건 아마도 지역에서 오는 차이, 

지역의 먹거리에서 오는 차이일듯 싶어요


추어탕은 지역마다 지역의 이름을 걸고 만드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저마다의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비법으로 하고 말이에요

물론 원조~  이든, 아니든,,, 지역의 특색있는 맛이 있기도 하지만 

어느것이 정도라고는 말하기 어려운건 입맛은 모두 다르기때문이죠



암튼,,, 가을보양식 끓이기로 좋은 추어탕 끓이는 법을 논한다면

 개인적으로는 남원 추어탕을 가을보양식 끓이기의 예로 들고 싶구요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기본으로 하고 싶은건

 맛 뿐만 아니라 재료의 단순함에 있지 않나 싶어요~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미꾸라지 재료와 준비

남원 추어탕의 미꾸라지는 미꾸리와 구분이 되는데요

 미꾸리는 미꾸라지에 비해 작아요 주로 숙회로 사용을 하고 추어탕엔 큰 미꾸라지

넣어 끓여요 미꾸라지는 산채로 굵은 소금을 뿌려주고 

호박잎을 따서 문질러 해감을 해요



 그래야 미꾸라지 표면을 깔끔하게 세척해 낼 수

있어요 세척한 미꾸라지는 된장을 풀어낸 끓는 물에 뼈까지 푹 삶아지도록 익혀내고

 믹서에 갈아 먹을 때의 식감에 부담스럽지 않게해요

물론 통으로 넣어 추어탕을 끓이기도 하지만

 남원 추어탕은 보통 갈아서 끓인다는 것 - 

식당에선 통미꾸라지 추어탕도 판매 하고요~




갈은 미꾸라지는 된장과 함께 집집마다의 양념비법으로 만든 양념장을 넣어 끓이기 되는데 

이때 잘 건조되어 만들어진 시래기를 넣어 

푹 끓여 내지요 물론 시래기도 먹기 좋게 1차 끓여 준비해 놓은것을 넣는 거구요~

 먹기전에 부추와 청양고추를 취향대로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내 놓고요 산초가루 들께가루도 별도로 함께 내 놓아요

 이것이 남원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조리법이에요~ 

물론 가게마다 남다른 가을보양식 끓이기 비법이 있기도 하지만

 남원 추어탕의 방법은 생각보다 이렇게 단순해요~

여기에 끓이는 사람의 정성은 기본이겠고요! 


이번에 찾아온 원주식 추어탕에는 부추와 함께 깻잎까지 들어가는데요 

오히려 들깨나 산초가루는 보이지 않았어요

아마도 이건 지역의 입맛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어느 지역이 맛있다고 하기보다는 

지역 분들의 음식 문화와 생활의 차이에서 오는거라 생각이 들어요~



 가을보양식 끓이기로 도전해 볼 만찬 남원 추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포인트는 

좋은 미꾸라지를 깔끔한 손질과 함께

보양식답게 정성을 담아 푹 끓여내는 것에 있지 않나 싶어요~ 

추어탕 하면 남원 추어탕이라고 말 할 수있는건 아무래도 단순하지만 

오랜 전통에서 오는 맛의 지킴이 아닐까 싶네요~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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