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있는공간

간장고추장아찌 간단하게 만들기

시골밭에선 가을되면 고추를 거두어 드리지요

고추가 잘 여물어지면 고추나무 하그루에서도

고추가 엄청 많이 달린답니다

아는 지인이 고추농사 지었는데 고추를 미쳐 다 따지 못한다고

고추따다가 간장고추장아찌 해보라고 하셔서

작고 여린 고추들만 따갖고 왔어요

간장고추장아찌 해두면 

겨울내내 밑반찬으로 먹을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우선 작은고추들만 추려서 깨끗히 세척한후 물기를 뺐어요

간장고추장아찌는 큰 고추보다는 작은 고추들이

더 연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작은 고추들만 사용을 해보았네요

간장고추장아찌 만들려면 우선 고추에 

구멍을 뚫어주어야 해요

그래야 간장이 잘 베어서 더 맛있답니다

이쑤시개나 가느다란 포크를 이용하면 좋은데

저는 포크로 구멍 두개를 뚫었어요 

고추의 양의따라서 

들어가는 간장양이 달라지는데요

저는 소량만 우선 해보았어요

작은 유리병 준비해서 미리 소독해 놓구요

간장은 종이컵으로 한컵 물한컵 소주한컵

설탕,식초 각각 세푼씩 넣었어요

소주를 넣는이유는 오래 보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간장을 끓이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소주를 사용해 보았어요

준비한 유리컵에 구멍낸 고추를 넣고

그위에 만들어 놓은 간장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적은양의 고추로 간장고추장아찌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요렇게만 만들어놓아도

고기먹을때나 입맛없을때 간장고추장아찌 반찬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작은사이즈로 만들어서

보기에도 이쁘고 먹음직 스러워요

가을철 한창 나오는 고추들

찍어먹고 된장찌개에도 들어가고 말려서도 해먹지만 

요렇게 간장고추짱아찌 만들어 놓으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요렇게 작은병 하나에 간장고추장아찌 만들어 놓고

저는 한달쯤 냉장고 안쪽에 넣고 보관했어요

소주를 넣지 않았다면

2주후에 간장물만 따로 따라내어서 냄비에 넣고 끓여서

식혀서 다시 부어주어야 해요

저는 소주를 넣어주었기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한달후에 맛있는 간장고추장아찌 꺼내보았더니 색깔도 넘 이쁘고

아삭하니 간장이 잘 베어진 간장고추장아찌를 먹어볼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