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으로 두릅 요리법 소개! 두릅 데치기와 두릅초회 만들기



봄이면 기다려지는 것이 

만개하는 꽃이기도 하지만

봄따라 올라오는 새순의 

향과 맛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두릅은 넘 자라지 않을 대의

새순이 맛에서나 향에서 

제일인데요! 



4월 제철음식으로 손꼽히는 

두릅 요리법의 하나로

두릅초회 만들기와 

두릅 데치기를 올렸어요~ 

두릅에는 보통 참두릅과 개두릅이 있는데요

참두릅과 개두릅의 맛이 좀 다르긴해요

물론 사람들이 참두릅을

최고라고 하는데 

저는 재래시장에서 엄나무순인

개두릅을 한 바구니 구입을 했어요! 


언뜻 보기에는 

시들시들해서 잘못 구입했나 싶었지만


재래시장에서 개두릅 구입 후

이렇게 물을 담아 놓으니까

싱싱하게 푸릇하리만큼

꽃처럼 활짝 피어 올랐어요~ ㅎ



4월 제철음식으로 두릅 요리법 

소개하는 두릅 데치기와 두릅초회 만들기~

물에 담아 놓았던 두릅은

가지와 연결 되었던

꼭지 부분의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두릅 요리법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조리법이 다르긴 하지만

4월 제철음식이라는 특징으로

오래 두고두고 먹기 위해서

삶아 말리거나

장아찌로 또는 염장으로 

반 조리하기도 해요


암튼,,,


두릅초회는 그 두릅 요리법 가운데

가장 간단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준비 가능해요~ 


4월 제철음식으로 두릅 요리법으로 추천하는 두릅 데치기와 두릅초회 만들기~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두릅은 

끓는 물에 소금, 식초를 살짝 넣어

짧게 데쳐 주는데요

두릅을 바로 옆으로 눕혀 넣치말고

굵은 부분의 꼭지를 

먼저 끓는 물에 닿도록 넣어

먼저 데쳐지도록 하고

마지막에 잎이 들어가도록 데쳐 주세요

그래야

전체적으로 적당하게 고루 

데쳐질 수 있어요~ 


데치기는 너무 오랜 시간을 잡지 말고요

약 2분 이내로 데쳐 주세요

데친 두릅은 냉수에 씻어 주고

30여분 가량 담가 주세요

그러면

두릅의 쓴맛을 좀 더 빼 줄 수 있어요!



그런데

두릅 데치기에 소금과 식초는

왜? 넣을까요!

소금을 넣으면

두릅의 본래 파릇한 색을 선명하게 해주고요

식초는 두릅이 갖고있는

쌉쌀하고 떫은 맛을 중화시키고

비타민C 파괴를 최소화 한다고 해요

4월 제철음식으로 두릅 요리법 소개하는 두릅 데치기와 두릅초회 만들기~

그리고

두릅을 데치는 이유는

먹는 식감의 부드러움도 있지만

보통의 산나물이 갖고있는

미량의 독소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해요

파릇한 색이 곱고

향과 맛이 좋다고 해서

산에서 나는 것 바로 먹으면 안된다는 것~ ㅎ 


살짝 데친 두릅을 냉수에 헹구어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주고요

손으로 살짝 눌러 한 반 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두릅초회가 완성이에요!

파릇한 빛과 향을 갖은 두룹초회는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에요!

판매되고 있는 초장을 곁들여도 좋고요

고추장 - 한 큰술, 식초 - 2 큰술, 매실액 1 큰술

설탕은 더 넣어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4월 제철음식인 두릅은 

요맘 때의 새순이 주는 

자연의 맛이에요!

맛과 향의 즐거움을

꼭! 맛 보세요~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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