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팥빙수와 망고빙수



여름 막바지에 이른 주말에

한강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팥빙수랑 망고빙수 먹고 왔어요

아리랑이라고 써있는 카페인데

배처럼 떠있어요~

꽤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ㅎ



언니동생이랑 모처럼 나왔는데

날은 덥지만 왠지 가을 기운이 나더라구요 ㅎㅎ

찰랑 찰랑 한강의 물소리도 좋고

오리배도 떠있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곳은 식사도 할수 있고 커피와 음료 팥빙수등을 먹을수 있는

다용도의 커피숍같아요 



점심시간 전이라서 팥빙수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떡좋아하는 동생을 위해서 떡들어간 팥빙수하나

시원한 망고가 들어간 망고빙수

두개를 주문하고 운치있는 창가에 앉아서

오랜만에 수다삼매경에 빠졌다지요 ㅎ



홀도 넓고 오전이라 사람도 없어서 좋았어요

맨 앞에는 무대도 있는듯... 요기서 공연도 하는것 같아요



드뎌 팥빙수랑 망고빙수가 나왔어요

푸짐하지요~~

팥이 달지도 않으면서 맛있고

우유얼린 아이스도 넘 맛있더라구요

망고빙수도 샤베트로 만든 망고가 

맨위에 자리잡고 있고

먹기좋은 크기로 싱싱한 망고가 올라있네요~~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달콤하고 맛있지요~~

여름엔 역시 팥빙수를 먹어주어야 하나봐요 ㅎㅎ

여름이 가기전에 시원한 한강에서 먹어본 팥빙수랑

망고빙수가 진짜루 맛있었답니다'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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