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오랜만에 명작영화를 보았답니다

딸아이가 추천해준영화이고

어릴때 좋아하던배우 브레드피트가 출연한 영화라

기대하면서 보았는데

오 정말 멋진 영화였어요


2009년에 아카데미상을 휩쓸은 영화라고 합니다

한권의 책을 읽은듯한 영화였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긴 영화였어요




시간을 되돌린다면 우린 과연 행복했을까?

하는 물음표를 찍게되는 영화...

시간이 거꾸로 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함도 있네요

첫장면은 여주인공이 죽어가면서

딸과 함께 지나간일을 회사하는 장면입니다


어느부부에게 태여난주인공은

태여날때부터 80대노인의 얼굴을 갖고 태여나지요

아기를 출산한 엄마는 죽고 아기 아버지는

아기를 버리려고 나가지만 버리지 못하고

어느 노인복지관앞에 놓고 떠납니다

아기를 발견한 흑인여성은 늙어있는 아가를 기적이라고 하면서

키운답니다 그 아가는 노인들과 함께 그렇게 자라지요~~

주인공 브래드피트는

영화에서 벤자민으로 나온답니다

키는 자라지만 얼굴은 노인의 얼굴로 지내는데

점점 젊어지는 60대노인으로 어느덧 자랍니다





12살이지만 60대노인의 외모

그리고 여주인공 데이지도 만나게 된답니다

데이지는 6살 소녀이지만 둘이는 친구가 됩니다


노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벤자민은

점 점 젊어져가는 벤자민과 다르게

함께 생활하는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죽어가는 가운데 벤자민은 배를 타러 노인복지관을 떠납니다

예인선 선장을 만나면서 

여러 인생을 배우고 경험하게 되면서

돈도 벌게되고 여자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벤자민은 어느날 자기를 버린 아버지도 만나게 되지요

아버지는 벤자민 아들에게 버튼회사를 물려주고

세상을 떠납니다


벤자민과 데이지는 어릴때부터 만남과 헤여짐을 반복하면서

데이지의 사고로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도 낳게 되지만

거꾸로 사는 벤자민 자신을 생각하면

더이상 데이지와 인생을 함께 할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전재산을 데이지와 딸에게 주고

또다시 떠납니다

행복했던 데이지와의 생활을 뒤로하고

홀로 떠나야 하는 벤자민의 마음이

어땠을지 이해가 갑니다

자기는 점점 애기가 되어서 죽게되고

아이는 점점 커서 어른이 될텐데...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던것이지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는

우리 인생을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시간을 되돌려 젊어진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까?

중요한것은 현재 행복하게 사는것이라는

메세지를 주는것 같아요





누가 머라 해도 다른사람의 말에 기울지말고

내가 행복하게 사는것

그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하는것 같습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족과 함께 보는영화로 추천합니다

브래드피트의 멋진연기 정말 좋았어요



Posted by 행복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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