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있는공간

설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전찌개 만들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맛있는 명절음식 만들어 나눔하고도

조금씩은 남게 되는데요

보통 전 음식이 많이 남게 되지요

전 음식을 재탕의 느낌없이 

새로운 집밥메뉴를 만드는 쏠쏠한 맛!

그리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은 음식엔

소중한 추억까지 남겨있으니

그대로 묵혀 버릴 수는 없지요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추천! 

전찌개 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0

오랜만에 찾은 고향집을 뒤로하고

삶의 터전으로 가는 시간~ 

바리바리 뭔가를 싸 주신 어머님의 마음!

냉동실에서 찾아 낼 즈음엔

전을 부쳐내시던 어머님의 얼굴이 

새록새록 하기도 해요~ 

냉동실에서 꺼낸 모음 전을 살짝 해동시켜

얼큰하고 깊은 맛이 좋은

전 찌개 한 냄비 끓여 냅니다~ 

설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전찌개 만들기! 재료와 준비~

전 - 동그랑땡, 산적, 메밀전, 명태전~

냉동실에서 꺼내어 살짝 해동을 해 주고요

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액젓, 고춧가루, 후추

밑국물 - 멸치, 다시마 우려낸 것

김치 - 잘 숙성된 김장김치와

묵은 총각김치 이파리 부분

그리고

김칫국물을 함께 준비했어요

보통 냉장실에 보면 조금씩 남은 김치가 있는데요

요것을 넣어 밑국물과 함께 끓이면

감칠맛과 깊은 전찌개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설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전찌개 만들기! 국물담아 끓이기~

냄비에 김치와 김칫국물을 담아주고

여기에 남은 전을 종류대로 넣어 주세요

여기에 

멸치, 다시마로 우려낸 밑국물을 

자작하게 부어 주고

한소끔 끓여 주세요

한 소끔 끓여내고 

액젓 살짝 넣어 간을 맞추어 주고요

여기에 표고버섯, 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넣어

중불에서 한 번 더 끓여 주세요! 

전찌개의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고

찌개의 깊은 국물  맛이 남을 때

불을 끄고 후추 살짝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설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 전찌개~ 

모둠 전의 남은 기름진 맛을 

시원한 김치의 맛이 잡아주고요

칼칼한 맛을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맛을 냈어요~

깊은 맛은 액젓이 살려주면서

찌개 전체의 감도는 기름진 맛이

남은 명절음식 전에서 나오는듯 해요~ 

전찌개 한 냄비 끓여서

밥 한 공기 거뜬하게 비워보세요~